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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주요대 입시요강분석에 따른 지원 전략
작성자 청원고 등록일 09.04.28 조회수 391

[ 2009 주요대 입시요강분석에 따른 지원 전략 ]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서울소재 주요 대학들이 발표한 2009학년도 입시의 특징을 보면 첫째, 정시모집에서의 논술 페지, 둘째, 수시모집인원의 대폭 확대, 셋째, 학생선발 전형의 다양화 및 입시사정관제의 도입 을 들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각 대학들의 다양한 전형 방법과 수능 및 논술 등 학생선발에 필요한 전형요소를 잘 파악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에 지원을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1. 2009학년도 입시요강의 특징


(1) 정시모집에서의 논술 페지 및 수능 우선 선발 전형 유지로 수능 영향력이 매우 높아져!

2009학년도 입시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정시모집에서 주요 대학들이 논술을 페지 한 것이다. 경희대, 이화여대, 중앙대, 숙명여대, 한양대, 한국외대 등은 전 계열 모두 논술을 폐지하였으며, 고려대, 연세대 등은 자연 계열은 논술을 폐지하고 인문 계열만 실시한다.

정시모집에서의 논술 폐지로 수험생들은 논술에 대한 부담감은 줄어든 반면 수능이 매우 중요한 전형요소가 되면서 ‘수능 실패=정시 실패’가 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또한 고려대, 경희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 등 200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수능 우선선발을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했던 대학들이 2009학년도에서도 이를 유지함으로 인해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이 합격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2) 수시 모집인원의 대폭 확대!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

2009학년도 대학입시의 또 다른 주요 특징은 수시 모집인원의 대폭 확대이다. 2008학년도의 경우 수시 1학기와 수시 2학기를 합쳐 4년제 대학 모집정원의 52%를 선발하였다. 그러나 2009학년도 주요대학의 수시모집 인원을 보면 경희대 63%,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등은 60%에 이르며, 고려대, 연세대 등도 전년도에 비해 수시 모집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모집 지원의 폭이 넓어진 만큼 수험생들은 수시 전형방법과 전형유형들을 잘 파악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주요대 대부분이 정시에서는 논술을 폐지하였으나, 수시 일반전형에서는 논술이 중요한 전형 요소인 만큼 논술에 대한 대비도 필수적이다.


(3) 수시모집의 학생 선발 다양화 및 입시사정관도입의 확대

2009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각 대학들이 다양한 전형을 신설하여 다방면의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자 했으며, 특히 입시사정관제를 도입하여 학생선발방법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각 대학들의 수시모집 신설 전형을 보면 중앙대의 글로벌리더전형(2-1), 숙명여대의 S리더쉽자기추천자(2-1) 및 논술우수자(2-1), 학생부우수자전형(2-2), 한양대의 Global한양(2-1), Brain한양(2-2), 한양글로벌금융인전형(2-2), 서울대의 기회균형선발전형, 연세대의 인재육성프로그램(수시1), 고려대 학생부우수자전형(2-1) 등 전형 방법이 매우 다양하며, 또한 각 대학들은 경희대의 네오르네상스 전형(입학사정관제 전형), 한양대의 입시사정관선발 전형과 같은 입시사정관 전형을 실시하지는 않지만 입시사정관들을 활용하여 수시모집의 특별 전형에서 우수학생을 선발하는데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소질 등 자신의 특성을 파악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을 목표로 지금부터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2. 2009학년도 대입 내게 유리한 전형은?


2009학년도 대입전형의 특징은 전형 유형 및 방법의 다양화이다. 전반적으로 정시에서는 수능의 영향력이 강화되었지만,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우수자 및 논술이 우수한 학생들이 도전해볼 만한 다양한 전형이 있다. 학생부, 논술, 수능 성적이 모두 좋은 학생들은 고민의 여지가 없겠지만, 상위권 학생들 중에서도 학생부, 논술, 수능 성적이 약간의 차이가 있는 학생이라면, 이번 입시전형을 분석하여,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중심으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 논술은 자신 없으나, 학생부 성적이 좋은 학생

                        ☞ 수시 학생부 우수자 전형을 노려라.

연세대 교과성적우수자(수시2-1), 경희대의 교과우수자Ⅱ전형(수시2-2)은 학생부 100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고려대는 수시2-1에 학생부우수자전형을 신설하여 학생부 90+서류 10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숙명여대 수시2-1의 전공적성우수자전형 역시 학생부 100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수시 2-2에 학생부우수자전형을 신설, 역시 학생부 100으로 선발한다. 단, 학생부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주요대의 경우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불합격하는 비율이 높으므로 수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


추천 전형 : 연세대 교과성적우수자(수시2-1), 고려대 학생부우수자(수시2-1), 경희대 교과우수자Ⅱ(수시2-2), 숙명여대 전공적성우수자(수시2-1)/학생부우수자(수시2-2), 이화여대 학업능력우수자



수능은 약하지만, 논술에 자신 있는 학생

                        ☞ 수시 논술 우수자 전형을 노려라.


경희대 교과우수자Ⅰ전형에서는 모집인원의 30%를 논술 100%로 우선선발하며, 한양대의 일반우수자전형에서는 학생부 20+논술 80으로 우선 선발한다. 중앙대의 경우 논술우수자전형을 통해(학생부 40+논술 60) 학생을 선발하며, 숙명여대는 논술우수자전형을 수시2-1에 신설하여 1단계 학생부 100, 2단계 논술 100으로 선발한다. 한국외대의 외대프런티어Ⅱ전형은 1단계에서 논술 성적으로만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과 논술로 학생을 선발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논술 중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에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므로, 끝까지 수능 공부에 힘써야 한다.


추천 전형 : 경희대 교과우수자Ⅰ 우선선발, 한양대 일반우수자 우선선발, 중앙대 논술우수자전형, 숙명여대 논술우수자전형, 한국외대 외대프런티어Ⅱ전형



★ 수능은 약하지만, 학생부와 논술(면접)은 우수한 학생

                        ☞ 수시 일반 선발을 노려라


또한, 학생부와 논술은 우수하지만 상대적으로 수능이 약한 학생은 수시 일반선발전형이 유리하다. 이러한 학생은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및 연세대 수시 일반우수자 전형 그리고 고려대 수시모집 중 일반전형에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은 학생부 성적으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서류 10%, 면접 10%로 선발함으로 학생부 성적이 가장 중요하고 다음으로 면접이 중요하다. 연세대 일반 우수자 전형, 고려대 수시 일반전형, 경희대 교과우수자Ⅰ, 이화여대 수시 일반전형, 한양대 일반우수자 및 지역학생전형 등도 학생부와 논술성적으로 위주로 선발하되,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대학이 많으므로 수능 성적 관리에 명심하자.


추천 전형 :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연세대 수시2 일반우수자 전형, 고려대 수시2 일반전형, 경희대 교과우수자Ⅰ, 이화여대 일반전형, 한양대 일반우수자전형/지역학생전형



★ 학생부와 논술은 약하지만 수능이 우수한 학생

                        ☞ 정시 우선 선발 및 수능 100% 전형을 노려라


수능 성적은 우수하지만 학생부 성적과 논술이 약한 학생은 정시 우선 선발 및 정시의 수능 100% 전형이 유리하다.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이화여대, 경희대(국제), 중앙대 등은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정원의 50%를 우선선발하며, 경희대 정시 일반전형(나,다군), 숙명여대 정시 수능성적우수자, 한양대 나군 일반전형, 한국외대 다군 일반전형 등도 수능 100%를 반영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추천 전형 :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정시 우선선발, 숙명여대, 한양대, 한국외대 등의 수능 100% 전형



★ 수능과 논술은 우수하지만 학생부가 약한 학생

                        ☞ 수시 일반우수자 우선선발 / 정시형을 노려라


수능 성적과 논술은 우수하지만 학생부가 약한 학생은 연세대 및 고려대의 수시 일반전형 및 정시모집에 지원해 보기를 추천한다. 연세대 수시 일반우수자전형의 경우 우선선발 기준(수능 일정 등급 이내)을 만족한 지원자에 한해 학생부 20+논술 80으로 50%를 우선선발하며, 고려대의 수시 일반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하나 15배수 선발로 비중이 크지 않으며, 2단계에서 논술 100%로 50%를 우선선발한다. 단, 최저학력기준이 높으므로 수능 성적을 잘 받아야 한다. 그리고 두 대학 모두 정시모집서도 수능 성적으로만 50%를 우선선발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50%는 수능, 논술, 학생부로 선발하여 정시 한번 지원에 2번의 기회기 있는 셈이다. 두 대학 모두 정시모집 일반선발에서 학생부의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전형 : 연세대 수시 일반우수자 전형 및 정시, 고려대 수시 일반전형과 정시



★ 수능과 학생부는 모두 약하지만 면접에 자신 있고 특기가 있는 학생

                        ☞ 특기자 전형 노려라


2009학년도 입시의 특징 중 하나가 전형의 다양화이다. 따라서 각 대학의 다양한 전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중에서도 학생들 중 특기가 있다면 특기자 전형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서울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특별한 자격기준은 없고 자연계는 예시할 예정이며, 면접 준비는 필수 이다. 연세대의 특기자 전형에서 인문계는 전국 규모의 주요 문학상, 신춘문예 수상자, 자연계는 수학, 과학 우수자이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학생회 임원 경험이 있으면 글로벌 리더 전형에도 지원가능하다. 외국어에 특기가 있는 학생은 언더우드 국제대학 전형에 지원이 가능하다. 고려대의 경우는 외국어에 특기가 있으며 TOEFL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수시1학기 World KU전형, 수시2학기 글로벌 인재 전형에 지원이 가능하다.


추천 전형 : 서울대 특기자전형, 연세대 특기자전형, 글로벌리더전형, 언더우드 국제대학전형, 고려대 글로벌인재 전형, World KU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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