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의 스승 외젠부뎅 작품 감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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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원고 | 등록일 | 09.04.28 | 조회수 | 295 |
"이제 진정 내가 한사람의 화가가 되었다면 그것은 모두 '외젠 부댕' 덕분이다." "그는 너무나도 자상하게 가르쳐 주었다. 나는 서서히 눈을 떳고, 자연을 이해하게 되는 한편 자연을 사랑하는 법을 깨달았다. 그 가르침의 결과가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 <루엘 풍경>이다." 솔직히 부댕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우연히 접하게 된 이 인물의 그림을 보면서 와~~~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놔두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 그림들.. 그 정도로 사실적이기도 하면서 아름다운 풍경화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그 중에서 하늘과..바다가 너무 아름다웠다. 모네가 하늘을 그리는 화가 중에는 부댕이 으뜸이라고 했는지 이해가 된다. 내가 마음에 드는 그림은 '노을속의 항구' '도빌부두' '우와지엠므, 샤르트르 주변의 풍경' 이 세 작품이 눈길을 끌었다.. 부댕은 11824년 프랑스 옹프륄 출신으로 밀레, 쿠르베 , 코로 등과 교류하며 인상파를 창시한 인물이다. 야외 풍경을 그리기가 쉽지 않던 시절 그는 단순한 그림을 그려주며 돈을 벌던 모네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작업세계를 지도했으며 더 공부하라고 응원했던 인물이다. 그 자신 역시 고향인 옹프륄의 풍경에 정이 들어 직접 대면해야 하는 해변의 풍경화만을 주로 그렸으며 북프랑스의 노르망디 나 브르타뉴지방, 네덜란드 의 해변을 테마로 삼았다. -외젠 부댕의 작품- < 가론느 강위에 배가 있는 강변> < 까마레, 르 뚤렝게 > < 까마레, 정박해 있는 세개의 돛대 달린 배 > < 노을 속의 항구 > <도빌 부두> <목장의 소> < 브르타뉴의 미사 출입구 > <우와지엠므, 샤르트르 주변의 풍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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