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경매 최고가 경신 - 시장의 여인들 1961년 ] 가로 62.4㎝, 세로 24.9㎝(변형 15호)의 가로로 긴 화폭에 여인 12명이 시장에 서거나 앉아 있는 이 작품은 박수근 특유의 거칠거칠한 화강암 질감이 잘 살아 있는 작품으로 평가돼왔고 박수근 그림 중 인물이 가장 많이 등장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박수근 (朴壽根) / 서민의 화가 - 50년대 작품
앉아있는 여인과 항아리
▲ 박수근(1914-1965)화백의 1962년 작품인 "앉아있는 여인과 항아리"가 국내.외 경매에서 거래된 한국 근.현대 미술품중 최고가에 팔렸다 "앉아있는 여인과 항아리(64.8x52.7cm)"는 2004년 3월 24일(한국시간) 뉴욕에서 열린 크리스티경매에서 예정가(40만~50만달러)보다 3배나 높은 1백23만9천5백달러(14억 6천만원)에 낙찰돼 2003년 박화백의 "한일(閑日)"이 세운 종전 최고가(1백12만 7천달러)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