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국토순례체험행진(2학년) 3일차 일정으로는

새벽 2시에 출발하여 노고단에서 일출을 보는 일정이었으나,

간 밤에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온 관계로 산길이 미끄러울 뿐만 아니라, 구름이 많아 일출을 보기 어려워 아침 08시30분부터 등산을 하였습니다.

어제 비가 온 관계로 성삼재부터 보이기 시작한 운해는 노고단에 올랐을 때,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를 펼쳐보였습니다.

마치 비행기를 타고 구름위로 올라 온 듯한 풍광이었습니다.

노고단에서 운해를 맘껏 보고, 사진 촬영을 마친 후 대전 국립 현충원으로 향하였습니다.

조국을 위하여 목숨을 주저 없이 버리신 호국 선열들께 참배를 하고

비석을 깨끗하게 닦는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내가 조국을 위하여 할 수 있는게 무 엇일까에 관한 깊은 생각을 하는 계기를 갖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