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청원 생명쌀 대청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우리 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저녁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구룡공원 주변을 매일같이 달리기를 하면서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인내와 끈기로 도전하는 청원인의 활기찬 학교문화 풍토를 조성하고, 달리는 동안 힘이 들어 넘어지면 일으켜 세우고 뛰지 못하면 걷더라도 교사들과 학생들은 서로 도우며 누구하나 포기하는 사람 없이 걷고 뛰며 사제간 정을 나누며 함께 했다.

  마라톤이 '자신과의 싸움'이란 말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처음 달리기를 시작할 때는 불편함, 지루함, 피로감 등으로 계속 달리기가 힘들지만 이러한 힘든 과정을 반복적으로 극복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게 되고,  이런 것이 다른 일상 생활에 있어서도 큰 자신감이 될 것입니다. 멋진 경험이 되길 기대합니다.